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에 박선(59) 대구YWCA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5일 박 신임대표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24일 취임하는 박 대표는 2년 동안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업무를 맡게 된다.
박 대표는 1984년 대구YWCA에 입사해 37년 동안 실무활동가로 활약한 여성운동 전문가이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대구YWCA 사무국장과 총장을 역임했다. 올해 '대구시 여성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익히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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