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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추석선물'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통산 9승째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고진영(26·한국)이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 허미정,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고진영(26·한국)이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 허미정,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프로골퍼 고진영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답답한 국민들에게 LPGA 우승이라는 선물을 선사했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이정은(33)과 교포 선수 오수현(호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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