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사가 없었던 '미접종자' 가운데 새로 접종을 신청한 대상자는 10월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1일 참고자료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미접종자 대상 접종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라고 발표했다.
추진단은 다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중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개별 안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RNA 방식 백신에는 모더나와 화이자가 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예약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뤘던 577만6천556명이 대상이다. 이날 현재 4만4천528명(0.8%)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종 기간은 예약 기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다.
이달 18∼22일에 예약한 이는 내달 1∼16일 사이에 접종받는다. 또 23∼30일 사이에 예약한 이는 내달 11∼16일 접종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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