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제2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칭이 있다. 그의 남다른 혁신 의지와 사업성에 사람들은 환호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그의 인생 스토리도 그에게 빠져들게 하는 중요 동인이다.
하지만 그의 기행을 보고 있노라면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비난도 적잖다. 얼마 전 트윗으로 코인과 관련한 언급을 수시로 하며 코인 시세에 엄청난 영향을 줬는데, 이에 많은 이들이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내기도 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그와 그가 진두지휘하는 테슬라에 대해 연일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기도 한다.
자동차산업 전문 기자로 해외 언론에서 테슬라를 다룰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에드워드 니더마이어는 전현직 테슬라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루디크러스'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신화의 그림자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379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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