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는 23일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지난 2월 16일 촛불로 인한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수성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TV, 쌀, 라면, 가재도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기원한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해 주민 A씨는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구호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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