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보 대경본부,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방안 심포지엄 개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효율적 만성질환 관리방안 등 토론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4명의 지정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오후2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언론·시민단체, 공단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기관간의 긴밀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일차의료지원센터장이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이향이 대구시약사회 올바른약물이용 지원단장이 '만성질환자의 다제약물관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정진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장이 '코로나19와 만성질환관리'란 주제로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김건엽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4명의 지정토론과 함께 청중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현재룡 건보공단 대경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관리는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성공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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