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 이제부터 저희가 함께 합니다."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치매극북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가 치매 극복에 함께하는 분위기 마련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칠순이벤트', '치매파트너 이벤트', '치매극복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30일까지 진행하는 등 치매 극복에 노력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캠페인이 어려운 시기에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 이제부터 저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기간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영상 상영, 치매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농업치유연계프로그램인 '장아찌만들기', '콩나물키우기 체험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상,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외현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수상의 영예로 돌아왔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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