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성1동, 이웃과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누는 기부 물품함 설치 운영

대구 달서구 월성1동(동장 최상우)은 추석에 받은 선물을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추석맞이 기부 물품함 설치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생활물품이나 추석에 받은 선물 중 사용하지 않는 물품(쌀,라면,통조림,비누,치약, 세제 등)을 모아 어려운 취약세대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동행정복지센터에 물품함을 설치하고 기부물품을 후원 받는다. 월성1동 통우회를 비롯한 각급단체와 아파트 부녀회 등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물품은 본동 푸드마겟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상우 월성1동장은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친지들이 다같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명절에 따스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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