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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산업융합…대구시, 내년까지 지원사업 추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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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원사업 높은 경쟁률 기록, 기업 수요 커져

대구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업종간 융합이 산업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지원책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산업융합 지원사업을 추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산업과 기술 융·복합을 목표로 산업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네트워킹데이와 융합제품 개발·사업화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산업융합 수요 증가로 플랫폼의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화 연구개발 기간이 필요한 융합과제를 지원하는 '산업융합 R&BD 지원'은 6대 1, 제품 고급화 중심의 단기성과 창출형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화 신속 지원'은 11대 1로 다른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과 비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8개 기업에 4억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높은 경쟁률에 부응하려 산업융합 신속 지원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2번의 지원사업에 지원했지만 더 좋은 과제에 밀려 아깝게 떨어진 기업, 이달 14~16일 미니 네트워킹데이에서 새롭게 기업 간 융합과제를 의논한 기업이 대상이다.

내년 초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융합과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기업이 산업융합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 및 기업 간 융합을 위한 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융합산업을 선도할 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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