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이 30일(목)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흥겨운 합창여행'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한국가곡을 비롯해 팝송, 오페라, 클래식 모음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박재삼의 시에 곡을 붙인 조혜영의 '무언으로 오는 봄'을 시작으로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을 바탕으로 조혜영이 새롭게 작곡한 무반주 합창곡 '청산에 살어리랏다'가 연주된다.
이어 황철익 작사·작곡의 '꽃 파는 아가씨'를 우효원이 남성합창으로 새롭게 편곡한 노래와 님에 대한 그리움을 함경도 민요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빠르고 거센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한 오병희의 '어랑'을 들려준다.
한국가곡이 끝나면 'When I fall in love', 'From a distance' 등 팝송이 연주되고,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곡도 들려준다.
이날 지휘는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예술감독인 윤의중, 반주는 피아니스트 서미경과 김민환이 맡는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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