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도대체 누구를 위한 K방역인가? 자영업자 죽이는 문재인의 K방역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진순정 자영업자·소상공인·재래시장 살리기본부 본부장 겸 청년최고위원은 이 같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정부의 현행 10월 3일까지인 거리두기 방침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자영업자들은 오늘도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한다는 것은 K방역의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고 이는 이제 국민 대다수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와 문재인은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K방역에 집착한다"며 "25분의 자영업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 잔인한 문재인은 여전히 정신분열적 자화자찬으로 위대한 K방역을 읖조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K방역인가? 확진자 감소 실패, 집단 면역 실패인 0점짜리 방역은 자영업자 위기, 중산층 붕괴, 국민 통제에 신들린 재능을 보이고 있다. 반면 K방역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사람, 바로 문재인 아닌가"라며 문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어 "국민은 죽어도 상관없고, 자영업자가 몰락해도 상관없고, 중산층이 붕괴되어도 상관없고, 가정이 파탄 나도 아무런 상관없이 오로지 자기 길만 가겠다는 문재인은 이미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며 "문재인이 가겠다는 길이 어디인가? 대한민국의 몰락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본부장은 "문재인은 자영업자들을 2년 동안 피를 말려 죽이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문재인의 적도, 노리개도 아니다"라며 "자영업자 우리는 바로 존경받아 마땅한 민생경제의 버팀목이요,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가장이요, 문재인이 섬겨야 할 국민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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