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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내달 4일 대선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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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선관위 꾸리고 10월말 후보 확정하기로

창당 4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창당 4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해 온 우리공화당의 조원진 대표가 내년 3월 9월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27일 오전 우리공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좌파독재의 정권교체와 부패한 껍데기 기득권 보수세력을 교체해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10월 4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국민의힘은 용기가 없었고, 비굴했고, 기득권에 안주했다. 지금의 국민의힘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며 "우리공화당으로 정권창출을 하게 되면 깨끗한 정치, 불의와 싸우는 정의정치, 거짓과 싸우는 진실의 정치, 미래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의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 대표는 "거짓촛불의 음해와 선동에도 불구하고 우리공화당은 5년 동안 썩어빠진 보수, 겁쟁이 같은 비굴한 보수와는 다른 정의로운 길을 걸어왔다"며 "지난 5년의 아스팔트 투쟁의 힘, 강인한 보수의 정신,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한상수 최고위원(인제대학교 법학과 교수)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내달 2일부터 15일 2주 동안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후에는 검증 절차를 거쳐 10월 말경 대통령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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