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99년 9월 30일 귄터 그라스 노벨 문학상 선정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성인 세계에 대한 거부로 스스로 성장을 멈추기로 작정한 오스카의 눈을 통해 나치즘의 등장부터 패망까지 독일 현대사를 그린 소설 '양철북'의 저자 귄터 그라스가 1999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959년 이 소설이 출간되면서 귄터 그라스는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으며 1979년 폴커 슐렌도르프가 각색한 동명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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