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영덕 1천101억원 반영

군위 412억원, 청송 318억원도
김희국 국회의원 "조속한 사업 추진"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 3개 구간이 최종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5개년 계획에는 ▷군위 삼국유사~우보 국도개량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 ▷영덕 강구~축산 국지도개량 사업이 포함됐다.

국도28호선 '삼국유사~우보'는 고로면 화수리에서 우보면 선곡리간 7.72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동 구간은 2017년 안전도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52.8%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 확정에 따라 향후 시설개량에 국비 4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도31호선 '청송 청운~부남 감연'은 청송읍 청운리에서 부남면 감연리간 3.8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국비 3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경사, 굴곡부 등 위험한 기존 국도의 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국지도20호선 '영덕 강구~축산'은 강구면 하저리에서 축산면 경정리간 14.1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사업으로 총 1천10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희국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며 "사업의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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