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이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만 참여하는 강의 방식에서 벗어난 게 특징. 평일 프로그램에선 학부모들이 숲 걷기와 목공예를 하며 마음을 치유할 시간을 갖게 한다. 주말 프로그램 경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교육 장소도 다양하다. 동구 봉무공원과 남구 강당골, 동구의 '나무에 반하다 목공방'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을 이용한다.
10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일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 주말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동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053-232-0164)로 하면 된다.
10월 5일과 12일, 19일에는 '숲 걷기'(강사 이은정 뇌교육연구소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월 7일과 21일에는 '나무 공예'(원목꽂이· 강정화 '나무에 반하다 목공방'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6일엔 '갠들 만들기'(전호선 제이아로마 대표), 23일엔 '푸드테라피(캐릭터 도시락)'(김은현 '쿡키즈 아카데미' 대표), 30일에는 '플라워 테라피(할로윈 호박 제품)'(성미경 '싱그럽다 그대' 대표) 강좌가 열린다. 이들 세 강좌는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것으로 자녀를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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