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EBS 부모'가 1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33개월 아들을 둔 부모가 조심스레 고민을 나눈다. 아이는 종일 알파벳을 외우고 장난감이든 식기든 무조건 줄 세우는 데 집착한다. 부모는 영어 천재, 정리 천재라며 좋아했지만 이런 행동이 사회성 발달 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는 영상들을 접하며 걱정되기 시작했다.
아이는 유난히 말이 늦다. 질문을 알아들은 건지 아닌지 모호한 대답만 한다. 게다가 엄지손가락이 다 부르트도록 시도 때도 없이 물고 빠는 탓에 부모는 말리느라 바쁘다. 전문가는 먼저 말이 느린 이유로 너무 어린 나이에 어린이집에 가면서 엄마와 분리된 게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적당한 때는 언제일까?
그런데 아이는 친할머니와 놀 때는 평소 모습과 180도 달라진다. 수준 높은 할머니의 육아에 전문가들도 놀라는데 클래스가 다른 할머니의 놀이법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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