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 총 8천323명이다.
포항 11명, 경주·구미 각 7명, 안동 6명, 칠곡 5명, 성주 4명, 경산·김천 각 3명, 영주 2명, 영천·상주·예천·고령 각 1명이 늘었다.
26일 71명, 27일 75명, 28일 88명으로 늘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줄었다.
전일 검사실적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인 확진율도 27일 1.0%까지 올랐다가 28일 0.7%, 29일 0.4%로 감소했다.
시군별로 포항에서는 유흥주점 관련으로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누계는 42명이다. 또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5명과 군부대 신병 입소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경주 7명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했다.
구미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돼 누계 8명이 됐다. 또 대구와 고령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 6명은 영주, 예천, 안동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칠곡 5명 중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이다.
경산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3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과 확진자 지인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성주 4명과 영주 2명, 영천·상주·예천·고령 각 1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471명이 더 나왔다.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 수는 3천3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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