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광호) 창단연주회가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15세의 나이로 비에나압스키 국제 콩쿨에 최연소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를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베토벤 심포니 7번 가 장조 작품번호 92를 연주한다.
이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4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은 연주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날 창단연주회에는 객원 연주자를 포함해서 80여 명이 출연한다.
경산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 8월 1일 창단했으며 현재 단원은 총 32명이다. 창단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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