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천30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9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2천244명 대비 58명 많은 것이다.
오늘 오후 6시 집계까지만 해도 전일 대비 90명 감소한 확산세가 확인됐는데, 3시간 뒤 추세가 바뀐 맥락이다.
아울러 현 중간집계는 1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23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2천133명과 비교해서도 169명 많은 규모이다.
아울러 2천302명 자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집계를 해 온 이래 역대 7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최종 집계에서는 순위가 좀 더 상향할 전망이다.
최근 한 주, 즉 9월 23~2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2천430명(9월 23일 치)→3천271명(9월 24일 치)→2천769명(9월 25일 치)→2천383명(9월 26일 치)→2천289명(9월 27일 치)→2천885명(9월 28일 치)→2천564명(9월 29일 치).
이어 9월 30일 치는 전날과 수십명 차이 나는 중간집계를 감안, 어제와 비슷한 2천500명대 또는 2천6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20명이 추가됐다. 이를 현 중간집계에 단순히 더할 경우 2천622명이 된다.
▶서울 940명 ▶경기 662명 ▶인천 159명 ▶대구 85명 ▶경남 69명 ▶경북 60명 ▶충남 60명 ▶강원 52명 ▶부산 44명 ▶대전 35명 ▶충북 35명 ▶광주 24명 ▶울산 24명 ▶전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9명 ▶세종 2명.
수도권 비중은 76.5%(1천761명), 비수도권 비중은 23.5%(541명)이다.
서울의 940명은 중간집계만으로도 이미 목요일 집계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아울러 전날인 29일 같은 시각 집계 919명보다는 21명, 1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23일 같은 시각 집계 893명보다는 47명 늘어난 규모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24일의 1천2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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