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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사전예약 '광클'에 인기모델 순삭…혁신 없어도 잘팔린다?

1일 오전 쿠팡에서 실시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인기기종이 이미 품절됐다.
1일 오전 쿠팡에서 실시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인기기종이 이미 품절됐다.

'혁신 없다해도 순식간에 품절된 아이폰13'

1일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주문이 몰려들면서 온라인 오픈마켓은 1차 판매 물량이 대부분 품절됐다.

이날 쿠팡과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에서 시작한 아이폰13 사전예약에 실패한 이들이 구입처를 찾는 문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럿 올라왔다.

쿠팡은 1일 0시부터 아이폰13 시리즈 사전판매예약을 하며 와우회원 전용 혜택으로 최대 24개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와 8% 카드 할인을 내놨다. 기종별로 최대 17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주요 색상은 순식간에 품절됐다. 특히 주문 후 일주일 뒤인 10월 8일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사람들이 몰렸다.

11번가는 자급제 단독 할인혜택으로 12% 카드사 중복할인 쿠폰과 최대 22개월 카드 무이자, 애플케어 10% 할인 등을 내걸었다. 이날 오전 이미 인기 기종은 모두 구입이 끝났다.

통신사들도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의 'T다이렉트샵'은 1차 사전 예약분은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접수 예정이었지만 일찌감치 접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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