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베아트리체(바이올린 김은지·첼로 김유진·피아노 박소현)의 공연 '단테, 베아트리체를 만나다'가 9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단테 알리기에리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작 '신곡'을 연주로 만나는 기회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단테의 '신곡' 번역과 개역판을 맡은 김운찬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해설이 함께 한다.
공연은 생상 '죽음의 무도'를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10번 중 3악장-연옥'와 라흐마니노프 '엘레지 1번', 그리고 샤를 구노의 '천국'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총 4개 악장으로 구성된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나장조 제 1번'으로 매조진다.
러닝타임 70분. 전석 1만원. 문의 010-7225-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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