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종합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푸드플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품질 좋은 먹을거리 공급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산·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소비·식생활·영양·폐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먹을거리 종합 전략이다.
영천시는 '2021년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먹을거리 실태조사 ▷정책 분석 및 과제 도출 ▷지역 먹을거리 순환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로컬푸드, 공공 급식 등 먹거리 관련 조례 제정,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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