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2·28민주운동 제61주년 기념 '2·28민주운동헌정공연'을 개최한다.
이달 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의 2·28민주운동기념탑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차 헌정공연에서는 2·28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시민삼대'(연출·작곡: 임강훈, 제작: 꿈꾸는 시어터)가 막을 올린다. 이 공연에는 김수연, 서지웅, 이지민 배우를 비롯해 전국 최초 공립예술학교인 대구예담학교 학생 8명이 특별출연한다.
15일에는 2차 헌정공연인 '2·28열린콘서트'가 수성구 범어성당 드망즈 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어둠·함성·파동·빛의 4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국악인 김수경, 앙상블 페도라, 2·28뮤지컬 갈라쇼, 가수 박미영과 퓨전국악팀 아나키스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2·28기념사업회 관계자는 "1차 헌정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2차 공연은 대면공연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 신청한 100명의 제한된 관객들로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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