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수 모임 63명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모임은 권태동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표를 맡았고, 지역 내 19여개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홍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국민 정서를 통합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며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 모임은 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홍 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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