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역 대표 주산작목인 마늘의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늘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수입보장보험 두 가지로 나뉘며 난지형은 이번달 5일부터 29일까지, 한지형은 이번달 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수확량 감소)를 보상하며 수입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입 감소(가격하락)를 보장해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을 돕는다.
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재해보험 사업비와 군비 지원 비율을 높여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 등 기후변화에 따라 재해유형이 다양화돼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어렵기에 농가 스스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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