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미술실기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효성캠퍼스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미술실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657명으로 시험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교내 강당, 교양관, 성 예로니모관 등으로 나눠져 진행했다.
이들이 합격하게 된다면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중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회화과 등으로 진학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무준 입학관리팀장은 "미술실기고사 특성상 시험이 실내에서 장시간 동안 이뤄지는 만큼, 자리 간격과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권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미술실기고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대구대학교(9일), 영남대학교(19~21일), 경북대학교(22일), 계명대학교(29~30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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