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죽농서단이 주최하고 죽농예술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죽농예술상 본상에 정상옥 씨와 신진작가상에 황미숙 씨, 김동협 씨가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 정상옥(76) 씨는 중국 산동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 대학교에서 서예술에 대한 교육 활동을 했으며 한국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요람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신진작가상 수상자 황미숙(51) 씨는 대학에서 서예를 전공했고 2009년 대한민국 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6회와 한국서예신인작가 선발초대전 증 각종 전시회에 초대되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신진작가상을 받은 김동협(48) 씨는 여러 대학에서 서예와 동양학 및 한문학을 강의하는 한편 2021년 대한민국 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신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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