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성주·칠곡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대장동 게이트 관련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에 일제히 나섰다.
성주군 광역의원과 군의원 등 10명은 5일 두 팀으로 나눠 출퇴근 시간대에 LG회전교차로 등에서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대장동 게이트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성주군 지방의원은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날 이들은 출퇴근 주민을 대상으로 대장동 게이트 실상을 알리고, 특검 도입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6일에도 시위를 이어간다.
앞서 칠곡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은 2일부터 왜관읍 로얄사거리, 회전교차로, 북삼오거리, 부영네거리 등에서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고령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도 4일부터 중앙네거리와 버스정류장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은 2일 오후 왜관읍 로얄사거리와 4일 약목면 관호오거리 회전교차로에서 1인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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