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신예 감독들이 연출한 단편영화들로 내공을 쌓은 배우 박영훈이 그룹 SF9의 찬희와 박유나, 장광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6일 개봉)로 상업 영화 눈도장을 찍는다.
그동안 한예종은 물론 계원예대와 동국대, 용인대, 한양대, 홍익대, 고려대 등의 단편영화 10여 편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던 박영훈은 그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신예.
이번 영화에서 같은 학교 학생인 성아(이혜란 분)를 괴롭혀 죽게 만드는 일진 패거리 준모 역을 맡은 박영훈은 성아의 엄마가 복수를 하게 되는 원인제공자로 등장한다.
어둠이 깃든 땅을 학생들의 맑은 기운으로 봉인한 연두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주요 사건들에 연류된 인물인 만큼 스토리 전개에 비중있는 역할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송운 감독은 "강렬한 인상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박영훈은 오는 11월 공개를 앞둔 '이태원 클라쓰' 강민구 감독의 영화 '펌킨타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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