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레저스포츠 정착을 위한 첫 걸음으로 경북 포항시 양포리에서 '영남권 어울림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부산지역 30여 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시간 내 가장 많이 물고기를 낚는 순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최대어를 잡는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 선진국으로의 도약에 있어 장애인 레저스포츠 정착은 필수"라며 "대구도 장애인레저스포츠협회를 설립하고 이번 바다낚시를 시작으로 장애인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레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