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포도에 관한 역사와 지리 이야기를 일곱 개의 보따리에 담은 책이다.
첫 번째 보따리에는 야생 포도가 아닌 인간에 의해 재배되기 시작한 포도의 기원, 포도의 작물화 과정, 포도의 생김새, 포도의 종류, 계절에 따른 포도의 생육 과정을 담았다.
두 번째 보따리에서는 포도의 재배 환경과 연관해 포도 재배의 특성을 살펴보고, 세 번째 보따리에는 포도 재배와 포도주 양조 기술이 주변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한 이유를 실었다. 네 번째 보따리에는 인간 생활에 활용되는 포도의 용도를 정리했고, 다섯 번째 보따리에서는 포도주의 보관과 운송 수단, 무역의 지리적 측면을 다뤘다.
여섯 번째 보따리에는 포도의 질병을, 일곱 번째 보따리에서는 포도와 포도주에 관련된 사회, 종교, 예술 등을 풀어 설명했다. 216쪽, 1만6천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