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매일신문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도청 동락관에서 웅도 경북 그랜드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년 명품 신도시 희망 콘서트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4년 연속 열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친숙한 영화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만날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콘서트이다. '심포니로 즐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팝 클래식 공연을 추구하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제작 및 전체 기획을 주관한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는 매 공연마다 경북 도민만을 위한 신곡을 선보였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특유의 스타일을 입힌 관현악 연주곡 '안동역에서'는 12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불후의 명곡 '추풍령', '애가타,' '백만송이 장미' 등을 웅장한 영화처럼 재해석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뮤지컬계 슈퍼 스타 양준모의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 소프라노 김정아의 빛나는 목소리, 미스트롯의 감동을 다시 전할 별사랑, 트롯트 국가대표 가수 박구윤 등의 풍성한 무대도 마련돼 있다.
지난 2019년 천년숲 콘서트의 지휘를 맡았던 프랑스 지휘자 반베셀레흐(Vanveselaere)와 예술감독 '지나 김'이 편곡 및 제작에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사회는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KBS 출신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는다.
아울러 현장 예매는 하지 않고 사전 인터넷 접수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로 검색한 뒤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채널)로 생중계도 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현장 관람객을 200여 명으로 제한한다.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김미혜 단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명품 콘서트로 경북 도민을 찾아간다"면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공연, 문화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공연에 꼭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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