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오는 17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구미지역의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219곳, 외국인 근로자 872명이다.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미래금속 등 기업체 3곳을 방문해 사업주에게 근로자 신규채용 및 휴가복귀 시 PCR 음성확인서를 확인할 것과 백신 미접종자 예방접종 등을 강하게 당부했다.
특히 9~11일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이동 및 타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특별방역기간 동안 외국인 고용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비인가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출국 조치 등 불이익 없이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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