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A관에서 '2021 대구예인회전'과 B관에서 장수경 서양화전 '어느 멋진 날'전을 연다.
대구예인회(회장 장정희)는 2015년 대구 강북 지역 열악한 미술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북예인전'으로 창립전을 가진 후 2019년 '대구예인회'로 명칭을 바꾸고 적극적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 작가는 장정희, 김선영, 김정기, 이종갑, 모미화, 김희열, 신동호 등 36명으로 회화, 조각, 공예 등 평면과 입체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장수경은 전통적 수용성 물감을 사용해 오던 동양의 감성과 서구미술의 조형양식이 주는 사실적 묘사를 독창적으로 담아내는 화가로, 주로 수채물감과 아크릴 물감이 주는 차분하고 담백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각적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20번째 개인전에서는 그동안 수용성 물감의 재료적 특징을 극대화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림의 주된 내용은 작가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느낌을 아름다운 조형미로 재현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유럽 성당과 조형미가 돋보이는 마을풍경에서 느껴지는 여행의 아름다움과 화병을 가득 매운 화려한 꽃들을 보면 심리적 여유가 물씬 풍겨난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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