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聞’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 내년 지선 문경시장 출마 시사

다양한 공직 경험 바탕, 문경 발전 위한 청사진 제시할 것
코로나 대구 창궐 시절 부임 “D-방역, K-방역의 좋은 선례”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일 TV매일신문 '관풍루'에 출연, 내년 6월 문경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TV매일신문 제공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일 TV매일신문 '관풍루'에 출연, 내년 6월 문경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TV매일신문 제공

'돌돌문'(돌고 돌아 문경으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일 TV매일신문 생방송 '관풍루'에 출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문경시장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채 부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수구초심(首丘初心), 고향 까마귀, 문경새재, 농구선수 문경은 등을 언급하며, 중앙과 지방을 넘나든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선출직 공무원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시장 사퇴 시점은 올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현 시장과는 행자부(현 행안부) 시절 국장과 과장으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고 시장이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3선을 하면서, 문경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었다"며 "30여 년 고향을 떠나 공직생활을 했지만 마음 속에는 항상 문경 발전에 대한 꿈을 키워왔고, '힐링 & 관광도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홍호 부시장이 '관풍루' 진행자 야수(권성훈 앵커)와 재임시절 여러 현안(코로나 극복 D-방역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TV매일신문 제공
채홍호 부시장이 '관풍루' 진행자 야수(권성훈 앵커)와 재임시절 여러 현안(코로나 극복 D-방역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TV매일신문 제공

'대구의 코로나 극복'에 관한 자부심도 언급했다. 채 부시장은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으로 근무하다 대구에 코로나가 창궐하던 지난해 2월 부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K-방역의 모범사례가 됐던 D-방역의 좋은 선례를 보여줬다.

그는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진의 희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코로나 발발 초창기의 지역 대유행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도 고생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역점을 둔 사업으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중앙정부의 투자심사 간소화(500억원 절감효과) ▷달성공원의 대구대공원(수성구 삼덕동) 이전 절차 ▷대구 북부권 개발 이끌 엑스코선 건설사업에 기여한 점 3가지를 꼽았다.

한편, 채 부시장은 구미전자공고-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안부(전 행자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0~11년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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