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문화원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1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문화원상(지역문화 창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문화원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인 '영주형 문화 뉴딜 사업(영주 근현대 자료수집 사업)'을 통해 근현대 역사자료 3만8천676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역문화'라는 미래자산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고 그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청년, 중‧장년층 등)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도 높이 평가 받았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대외적으로 영주문화가 주목 받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영주 근현대 역사문화 자료 수집을 통해 사라져가는 문화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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