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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사이클부 질주 빛났다…금·은·동 휩쓸어

경륜경기서 금, 포인트 종목 은, 단체 스프린트·단체추발서 동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 배준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일고 제공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 배준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일고 제공

경북 영주제일고 사이클부 배준형(2년)과 여민우·최수민(3년)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배준형은 지난 8일 단체 스프린트(최수민·김동현·배준형) 경기에서 동메달, 10일 열린 경륜경기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여민우는 포인트 경기에서 은메달, 단체추발 경기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고, 최수민는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서 배준형과 함께 동메달을 땄다.

배준형은 "열심히 땀 흘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응원을 해 주신 선생님과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대현 감독은 "코로나 시대에 경기도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배준형은 지난 27, 28일 강원도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8·15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등부 경륜경기에서 금메달, 스프린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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