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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명 봤다…온라인으로 개최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6~10일간 진행된 '2021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막식 모습. 대구시 제공
6~10일간 진행된 '2021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막식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6~10일 5일간 온택트로 펼쳐진 '2021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37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힘내요 우리! #함께해요 대구약령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방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줌(Zoom)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약선떡볶이, 한방샤워바, 약초꽃화분을 함께 만들어보는 '한방홈테라피'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11번가와 네이버쇼핑에서 펼쳐진 '한방상품 기획전', '약령시가 널 기다려' 댄스챌린지 이벤트, '큰별쌤과 함께하는 역사 여행' 등 콘텐츠들이 약령시의 홍보와 제품 판매에 힘을 보탰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온택트로 개최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한의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구약령시와 함께 한방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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