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의회 청와대 앞 1인 시위…2차 공공기관 유치 촉구

12일 오후 대구 동구의회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동구의회 제공
12일 오후 대구 동구의회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의회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12일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특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목적에 맞게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어울리는 '혁신도시 시즌 2'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 동구에 조성된 신서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신용보증기금 등 10여 개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동구의회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신규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달 1일부터 지역 곳곳에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대구 동구'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위는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들은 신서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