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플라멩코 옴팡이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 댄스 공연을 23일(토) 오후 2시, 4시 두차례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선보인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지난 2월 대구예술발전소가 창작과 실험의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젊은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창홀 공연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팀이다.
'플라멩코, 알마 리브레'(알마 리브레는 '자유로운 영혼'이란 뜻)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정통 플라멩코를 비롯해 클래식, 민요와 결합한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친다.
1부 공연에서는 정통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는 현란한 무용수의 발 구름 소리, 기타 소리, 휘몰아치는 노랫소리로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민요를 접목해 화려한 타악기의 소리와 구슬픈 민요 가락이 더해져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기타 김동욱 이동하, 노래 최하나, 댄서 이영자 소니아, 퍼커션 김상봉, 아코디언 오주영, 진행 조민국, 그리고 객원 댄서 이현호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전석 무료이며, 전화(053-430-1297)로 예약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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