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일대에서 영화 '감동의 나날'이 촬영된다.
의성군은 12일 군청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철수 (주)글로빅엔터테인먼트 대표, 영화 제작 관계자, 출연 배우 홍수아, 최웅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성군과 (주)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감동의 나날'의 성공적인 제작과 영화 촬영을 통해 의성 특산품 과 주요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감동의 나날' 영화 촬영은 오는 15일부터 제작에 들어가 상영분 90% 이상 의성군 전 지역에서 촬영하며, 배우와 스태프 40여 명이 의성군에 머물며 생활하게 된다.
영화 '감동의 나날'은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 지는 희귀병에 걸린 여자(컬링유망주)가 감동을 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의성군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의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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