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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4.44대1

유치원 23.56대 1, 초등 1.70대 1
특수는 유 2.73대 1, 초 3.79대 1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13일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13일 '2022학년도 대구시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이 평균 4.4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일신문 DB

대구 공립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4대 1을 웃돌았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2022학년도 대구시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44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보면 초등교사 경우 50명(장애 4명 포함) 모집에 85명이 지원,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3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전년도보다 선발 예정인원이 90명에서 50명, 지원자 수가 183명에서 85명으로 줄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유치원교사(일반)는 9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23.56대 1을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이 12명에서 9명, 지원자 수는 292명에서 212명으로 줄면서 경쟁률도 전년도(24.3대 1)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또 특수학교(유치원)는 15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41명이 지원, 2.73대 1(전년도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초등)의 경쟁률은 3.79대 1(전년도 3.00대 1)로 집계됐다.

이번엔 전국적으로 다음달 13일 1차 시험이 치러진다. 1차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5일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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