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3일 "반칙의 게임 책임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지 않은 소수의 특권과 특혜로 점철된 반칙의 게임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은 특혜와 거짓을 일삼는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나쁜 짓을 한 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이의제기로 인한 내홍 상황에 대해선 "여당이 우왕좌왕하면서 당헌 당규 해석에 정신없는 거 보면 잡탕도 이런 잡탕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원래 흔들리는 배에서는 우왕좌왕하면서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민주당은 조만간 더 큰 위기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 제1의미는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안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 코드가 맞아 북측으로부터 방북 요청을 받은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많은 북한 퍼주기에 몰두했는지는 국민들이 다 안다"면서 "말로만 국가 제1 의미가 안보라고 하지 말고, 북핵 폐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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