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중앙고 남지용 선수, 전국체전 역도경기 3관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위와 20㎏ 차이로 압도적 우승해… 체육계 "내년 1등도 문제없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안동중앙고 남지용 선수(가운데)가 역도경기에서 3관왕을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안동중앙고 남지용 선수(가운데)가 역도경기에서 3관왕을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안동중앙고등학교 2학년 남지용 선수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역도경기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남 선수는 109㎏급에 출전해 인상 156㎏, 용상 206㎏, 합계 362㎏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같은 체급에 출전한 2위 선수보다 무려 20㎏이나 많아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체육계에서는 남 선수가 올해와 같은 성적을 보인다면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1위는 문제없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올해 17살인 남 선수는 안동 경덕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역도를 시작했다. 이번 결과를 얻기까지 남 선수는 엄격한 학업성적 관리와 함께 역도 훈련까지 소화해내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으며 무제한급 한국유소년 랭킹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자질에 맞는 유리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