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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투바앤과 통합신공항 연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업무 협의

경북 의성군과 토종 애니메이션
경북 의성군과 토종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업무를 협의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과 ㈜투바앤(대표 김광용)은 지난 13일 의성군청에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업무를 협의했다.

㈜투바앤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의 누적 조회수가 30억뷰를 상회하는 인기 토종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로,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 ▷영화 제작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날 의성군과 ㈜투바앤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 조성 문제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의성관광문화단지는 부지 면적 330만㎡(100만평), 사업비 1조원 규모로 경상북도는 올해 1월에 기본구상연구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의성군이 대상지 입지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관광문화단지는 입지와 주변 도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며 "많은 콘텐츠와 노하우를 지닌 ㈜투바앤과 협력해 성공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하면 의성이 앞으로 캐릭터 관광 자원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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