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모두 3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1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대구와 광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발의된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15건을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내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국내 최초 안경공장인 '유진광학' 건물을 매입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대구시 계획에 대해 과도한 매입비와 보존 가치 등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고 보고 사업을 삭제한 뒤 수정가결했다.
혁신성장국 소관 출연 계획안도 집행부의 사전 설명이 미흡했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협의에 따라 유보 처리됐다.
다음 회기는 다음 달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44일 간 열린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일정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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