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재난 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 회원단체들은 재난예방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합활동으로 9개 회원단체, 총 43명이 '내산내숲 쓰담쓰담 줍깅활동'을 지난 13일 앞산 강당골에서 실시하였다.
'내산내숲 쓰담쓰담 줍깅활동'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회원단체인 (사)한국산림보호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앞산 강당골에 버려진 쓰레기와 떨어진 낙엽 등을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와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예방 및 기후대응 활동을 하였다. 또한, 시민구조봉사단이 방역구호차량으로 앞산 산책로의 시민안전을 위한 방역까지 함께 이뤄졌다.
대구재난 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은 2007년부터 대구 자체적으로 재난을 대응하고자 만든 시스템으로 복구뿐만 아니라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구시협의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3개의 단체가 대구재난 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의 신규 회원단체 협약식을 가져 총 70개의 대구지역 재난관련 기관 및 단체가 연계협력영역, 구호인력지원영역, 전문기술장비지원영역, 심리상담영역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재난발생시 재난자원봉사활동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난단체들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연합활동을 실시하여 회원단체들의 전문성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민·민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활동으로 계획되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회원단체들의 재난대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대구재난 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은 전국에서 유일한 재난대응 민관협력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에 새로운 단체가 함께 함으로써 대구의 재난 대응력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느끼며, 회원단체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산림보협회 허태조 회장은 "한국산림보호협회가 대구시자원봉센터와 여러 회원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으며, 이들과 함께 산과 숲 뿐만 아니라 재난이라는 영역에서도 한국산림보호협회가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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