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모금회·경북어린이집연합회, ‘2021년 사랑의동전모금 캠페인’ 협약

경북 내 어린이집 내원하는 영유아 대상…기부에 대한 교육·참여 기회 마련

최순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네 번째)과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최순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네 번째)과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경북여성가족프라자에서 최순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랑의동전모금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경북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경북모금회에서 배포한 종이모금함에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각 가정이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유아들에게 기부에 대한 교육과 직접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경북어린이집연합회에서 추천한 아동 및 가정에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최순화 회장은 "매년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흔쾌히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회장은 "영유아기 때부터 기부문화를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이기에 더욱 뜻깊다"면서 "고사리손으로 전달한 소중한 성금들을 잘 모아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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