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이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정부포상)을 받았다.
북부도서관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해 이 상을 받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평가. 올해 공공도서관 분야에선 전국 1천395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부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멈춤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지역주민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또 화장실 및 각종 시설 개·보수, 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한 체육시설 유치로 이용자 접근성 향상에도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해령 북부도서관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과 도서관 운영에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과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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