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학교도서관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대구 강동초등학교, 진월초등학교, 대실초등학교, 새론초등학교 등 4곳은 13일 전국도서관대회 중 '2021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체부가 운영하는 행사다.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한 뒤 시상한다.
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선 전국 1만1천624개교 중 368개교가 참가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3개 기관이 수상하게 됐다. 이 가운데 대구 4개 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동초, 진월초, 대실초는 도서관 경영과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정량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새론초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활성화 기여 등 정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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